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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기차가 대세!

포스코DX 2015. 11. 20. 18:08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독일발 디젤차 사태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늘고 있어 예전에 비해 전기차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전기차란 전기로 움직이는 모터를 장착한 자동차를 말하며. 현재 나와 있는 전기차는 크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순수 전기차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두 개를 갖추고, 상황에 따라 두 기관을 가동하는 방식입니다.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관성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자동차 또한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두 개를 갖추고 있지만, 하이브리드보다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연비 효율이 높습니다. 대신 자체 발전이 아닌 외부 충전식으로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야기할 순수 전기차는 기름을 넣을 필요 없이 전기 모터만으로 움직입니다. 앞의 두 방식은 어떻게 보면 전기차로 진화하기 위한 과정인 셈이죠. 일반적으로 전기차라고 하면 순수 전기차를 지칭합니다.

 

 

 

 

전기차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기 때문에 엔진 소리도 조용하고 차의 떨림도 없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힘도 없고 느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요. 대부분의 전기차는 시속 130km를 너끈히 낼 수 있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X’는 시속 250km까지도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최대 출력이 특정 상황에서만 나오는 내연기관 차와는 달리 언제나 최대 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속 구간에서의 가속력은 오히려 전기차가 더 낫습니다.

 

 

 

 

순수 전기차는 석유를 소모하지 않아 일반적인 연비 개념 대신 kWh당 이동거리로 표시를 하는데요.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베스트 연비 전기차 BMW i3는 1kWh당 5.9km를 갈 수 있습니다. 감이 잘 안오시죠? 1kWh당 충전비용은 130원 정도로,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500원이라고 가정하면 리터당 약 68km를 가는 셈이 됩니다.

 

차량 구입비용이 걱정되시나요? 전기차는 동급의 일반 승용차와 비교하면 1~2,000만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구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약 1,500만원의 전기차 구매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 700만원, 서울시 150만원 등 지자체에서도 별도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전부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급속의 경우 25분, 일반의 경우 4시간 가량입니다. 오래 걸린다고 느끼시나요? 마트나 영화관, 호텔에 볼 일을 보러 가신 분들은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포스코ICT가 전국 곳곳에 충전소를 구축해 놨거든요^^; 운전자가 볼일을 보는 동안 전기차는 에너지를 쭉쭉 채워 놓을 겁니다.

 

국내 최조의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자 포스코ICT는 지난해부터 BMW, 이마트와 손잡고 전국 80개 이마트 매장에 120개의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현대차와 함께 극장, 호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충전소 위치는 어떻게 찾냐구요?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ChargEV 앱을 사용하면 포스코ICT 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또 몇 개나 사용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환경부에서 구축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www.ev.or.kr)에 접속하면 전국 320개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 현황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한 번 충전하면 갈 수 있는 거리는 약 130km입니다. 장거리 운행은 어려울 거라 염려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정부에서 오는 2017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충전소 100개, 2020년까지 200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충전된 배터리를 바로 교환하는 방식, 주행 중에 지면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 등 다양한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출시된 테슬라의 ‘모델S’는 한 번 충전으로 무려 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전기차를 탈 수 있는 시대가 곧 오겠죠?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앞으로 도로에서 전기차를 좀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차가 더욱 대중화되면, 앞으로는 주유소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가 새로운 교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될텐데요. 혹 충전소에서 포스코ICT 로고를 발견하신 다면 반갑게 맞아 주세요^^ 앞으로 포스코ICT 전기차 충전서비스 ChargEV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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