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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발굴 위한 ‘엑스턴십 프로그램’ 추진

포스코DX 2017. 7. 28. 14:23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서울대, 카이스트와 협력해 해외 ICT분야 사업 발굴을 위한 ‘엑스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엑스턴십 프로그램’이란 해외 개발도상국의 ICT 관련 공공기관 및 국영기업의 실무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 ICT기술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상은 현재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글로벌 ICT전문가 과정(ITTP, ITPP)을 수강 중인 외국인 재학생들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지난해 양 대학교와 각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고객이 될 수 있는 주요 국가의 ICT인재들에게 자사의 사업 역량과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네트워크 채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포스코ICT는 이를 위해 7월부터 태국,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등 9개국 재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현장 방문, ICT 솔루션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사의 ICT기술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포스코ICT는 엑스턴십을 실제 사업과 연계 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난 ‘16년 10월, 엑스턴십 프로그램을 계기로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포스코ICT 판교사옥을 방문해 에너지분야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올해는 코스타리카의 국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포스코ICT의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ICT 마케팅전략실 이창복 상무는 "엑스턴십은 미래 사업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엑스턴십 :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산업체 현장체험과 신기술 견문 확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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