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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다운 소통, 情다운 한가위를 위해 포스코ICT 봉사단이 떳다!

포스코DX 2017. 9. 29. 17:42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지난 26일, 한가위를 한 주 앞두고 수정구 산성동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이 시끌벅적 합니다. ‘情다운 소통, 情다운 한가위 행사’ 준비 때문인데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올해 2017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포스코ICT 봉사단이 지역 어르신, 어린이 집 어린이들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비록 같은 가족은 아니지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세대가 어우러져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이웃들을 위해 함께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나누기 위한 것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웃음꽃이 활짝 폈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행사장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봉사자들 덕분에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포스코ICT 봉사단, 어르신, 어린이 봉사단 이렇게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송편도 빚고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팀을 선별하는 것이었는데요. 

 

 

처음 송편을 빚어보는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머니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송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손녀, 손자 같은 어린이들의 질문공세에 당황하시는 할머니들도 계셨지만 이 조차도 예쁘게 받아주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송편은 어느덧 하나씩 소를 채우고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포스코ICT 봉사단도 서툰 솜씨지만 열심히 송편을 빚었는데요. 비록 송편 모양은 좀 삐툴삐뚤 하지만 정성을 한 가득 담은 만큼 무척 맛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흰색, 쑥색, 호박색의 송편을 면포로 싼 찜기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찔 시간입니다. 20여분을 기다리니 마침내 형형색색의 송편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주인공은 과연 어느 팀이 될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송편을 만들어서 그런지 최고의 송편을 만든 팀에게 주어지는 ‘화합상’ 발표에 자신의 팀이 호명 되기를 내심 기대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화합상은 포스코ICT 안현선, 이휘수 신입사원이 함께한 4조에게 돌아갔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완성된 송편 정성껏 포장된 후 지역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드렸는데요. 송편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이 훈훈해 지는 것 같습니다. 포스코ICT 봉사자들 얼굴에도 웃음 꽃이 활짝 폈네요! 

 

 

여러분들도 다음 주로 성큼 다가 온 한가위 가족들과 함께 잘 보내시길 바라며, 멀리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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