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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산에 활기

포스코DX 2018. 9. 14. 14:51



- 8월 24일, 자동차 부품기업 진합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약 체결

- 생산•물류이송 자동화로 생산성, 품질 경쟁력 향상 기대

-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응 가능



포스코ICT(사장 최두환)가 8월 24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진합(사장 이영섭, 이원준)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수주하면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사장 김홍진)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 이후 두 번째다.

 

포스코ICT는 내년 5월까지 진합의 핵심공정인 표면처리 공정에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진합은 볼트와 같이 자동차의 각종 부품을 이어주는 장치인 파스너(Fastener)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3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수작업 위주로 진행하던 생산과 물류이송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위공정 간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이상 요인 발생시 조기에 감지해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불량률을 50% 감소시키고 커팅, 열처리, 도금 등 각 공정간 물류 이동에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따른 공정 자동화로 기존 2교대 근무체계를 3교대 근무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주 52시간 근로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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