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한 마음, 스마트하게 전하세요!

 

 

연말이 되면 주변에서 어김없이 구세군 빨간 냄비를 찾아볼 수 있죠?

다들 한번씩은 구세군 자선 냄비에 기부를 해보신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자선 냄비도 시대를 거듭하면서 전통적인 현금, 현물 기부에서 벗어나 

IT를 접목한 디지털 자선 냄비로 탈바꿈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기부에 대한 방식도 점점 변해가고 있는데요.

편리와 재미 요소가 가미된 게임, 크라우드펀딩, 적립금을 통한 기부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SNS를 활용한 기부까지 새로운 방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이젠 기부도 개성있게! 이색적으로! 

 

 

 

‘빅워크’ 기부 어플리케이션은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한 후 사용자가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을 적립해 주는 게임적인 요소를

부가하여 적립된 금액을 성장기 하지절단 어린이들의 의족제작 및 뇌병변 등 

장애 아동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기구를 지원하는데 기부합니다. 

기부자들의 기부 욕구를 자극하면서 경쟁을 불러 더 많은 기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방적인 기부금 전달 방식이 아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부자가 직접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부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더 브릿지’도 

크라우드 펀딩의 한 종류, 기부자가  프로그램을 선정할 수 있고, 

펀딩된 기부금의 전체 현황과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를 

언제든지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한 쉬운 기부도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빨간 염소 키우기’ 게임의 경우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염소를 키우고 

 

밥 주기, 접종, 우유 짜기 등 각 단계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실제 염소가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 가정 집으로 보내지는 게임입니다. 

 

 

 

 

이외에도 최근 굿네이버스에서 출시한 ‘미션희망트리’는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 기부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선물상자 찾으면 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를 국내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기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지만,

 

해가 지날수록 기부 수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리도 기부지수가 세계 75위로 지난해에 비해 11계단이나 하락했다고 합니다.

 

 

 

기부라는 것이 돈이 많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부 방법은 많이 다양해졌지만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죠?

 

그런데 우리 회사에 7년 동안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고 계신 분이 

 

계셔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IT기술서비스사업부 서유경 시니어매니저, 

 

한번 만나볼까요?

 

 

 

제가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희 집 반려견(준, 13살)을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CARE(Coexistence of Animal Rights on Earth) 라는 동물인권보호 단체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나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갔는데요. 어느새 동물과 인권보호, 위기 아동 등을 위해 활동하는 8개 기관에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CARE’(Coexistence of Animal Rights on Earth) 동물 구조, 보호, 생존권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 학대 받거나 유기되는 동물에 대한 구조 및 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 입니다.

 

국제 앰네스티 (AMNESTY INTERNATIONAL)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위협으로부터 모든 사람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인권단체입니다.

 

사단법인 월드쉐어 (Worldshare)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긴급구호 단체로, 1결연, 지역개발사업, 의료보건사업, 식수위생사업,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는 NGO단체입니다.

 

사단법인 월드비전 (Worldvision) 전세계 고아와 이웃을 돕는 국제 NGO 단체로 국제 빈곤퇴치, 지역개발, 사랑의 도시락, 위기 아동지원, 북한식량난 지원 등 다양한 구호 사업 지원 단체 입니다.

 

 

동방사회복지회(Eastern Social Welfare Society) 입양 아동, 미혼모 양육지원, 장애인복지증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 회사에서 진행했던 손수건 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코리아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남감"으로 유명하죠?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후원한 장난감을 지원하고, 북한 동포, 재외 동포,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단체입니다.

해피빈(Happybean)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사연을 보고 다양한 형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도움을 준 사람들의 근황도 알려줍니다.

같이가치 with kakao Daum 카카오 온라인 기부포털로, 소개되는 사연을 보고 정기, 비정기로 후원 가능합니다.

 

 

 

 

 

기부란 내 마음의 보물상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기부가 뭔가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나눈 작은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부는 저에게 사회를 위해 무언가 작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고요. 그게 조금씩 쌓여서 제 마음마저 풍요롭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기부가 꼭 금전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나누는 것도 기부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보면 회사에서 장려하는 봉사활동 역시 기부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네요. 기부는 궁극적으로 나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긍정적으로 맞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행복해지는 기부 활동을 한 가지쯤 시작해 보시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 몸이 불편을 아동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서유경 시니어매니저의 마음이 아름답지 않나요?       요즘 어수선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정을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