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Framework, 공개SW개발자대회서 정보통신진흥원장상 수상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제 11회 공개SW개발자대회’에서 포스코IT사업부 직원들이 개발한 AI Framework ‘TensorMSA’가 정보통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TensorMSA’는 AI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할 때 관련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Framework 툴로, 이것을 적용하면 기존 정형 데이터는 물론 자연어와 이미지 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까지도 AI 기반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학습해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번 Framework는 포스코IT사업부 김수상, 백지현, 박성찬, 김영재 등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관련 기술을 스터디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AI기반의 사람찾기 챗봇도 이 Framework를 적용해 개발됐다. 포스코ICT는 앞으로 ‘TensorMSA’를 적용해 PosFrame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Framework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공개SW개발자대회는 오픈소스 기반의 SW에 대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개인 등 400여 팀이 참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