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8. 11. 29. 15:35
포스코ICT가 ‘Market Network’ 기반의 설비정비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정비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비통’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였는데, 새롭게 시작되는 설비정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비통’은 자체적으로 설비정비 인력을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정비파트너를 활용해 효율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그 동안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예지정비를 하기 보다는 고장 발생 후 사후조치로 대응해 왔으며, 활용 가능한 정비파트너를 즉시 소싱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정비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기 때문에, 정비파트너가 고객사의 정비 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고장이 발생하면 그때 그때 땜질식 정비로 대응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정비통’ 플랫폼은 이러한 어려움을 착안해 만든 것으로, 제조기업과 정비파트너가 ‘정비통’ 플랫폼에서 설비 점검과 정비이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조기업의 설비관리자는 ‘정비통’을 통해 현장에서 설비를 일상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플랫폼을 통해 정비파트너사로 정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비파트너는 장애조치를 하고 정비실적을 ‘정비통’에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스마트폰으로도 지원 가능해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축적된 설비 별 정비이력을 비롯한 Data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대쉬보드로 제공, 설비의 고장주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향후 설비투자를 위한 의사결정도 지원합니다.
포스코ICT는 우선, 회사와 협력 관계에 있는 반월•시화를 비롯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포스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정비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까지는 중소기업과 상생차원에서 무료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제조기업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제조기업의 설비구성, 정비이력, 교체주기 등 다양한 Data를 활용하여 향후 새로운 설비도입 사업은 물론 설비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사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Market Network’를 통해 포스코ICT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비통 서비스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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