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20. 8. 11. 11:44
- 포스코ICT 크레덱스, 동부건설, 두산건설 등 100개 기업 고객 가입- 기업부실 발생 가능성과 부실 시점 사전 예측해 알림 제공
## 최근 부도처리 된 A社, 불과 한달 전 이 회사의 신용평가는 ‘B+ / Risk 등급 정상’으로 조회됐다. 이 결과를 신뢰하고 A社와 거래를 지속했던 기업들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사실 AI 기반의 기업 부실예측시스템인 ‘크레덱스(CREDEX)’는 A社에 대해 4개월 전부터 위험구간인 6레벨을 판정했고, 3개월 내에 부실이 발생할 것을 예측했다. A社와 거래했던 기업들이 크레덱스 서비스를 활용했다면 부실을 미리 인지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포스코ICT와 기업신용평가 전문기업인 이크레더블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AI 기반 기업부실예측 솔루션 ‘크레덱스(www.credex.co.kr)’의 서비스 가입 고객이 100개사를 넘어섰다.
크레덱스(CREDEX)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기업부실 Risk 및 자금조달 능력을 사전 예측함으로써 부실이 발생하기 전에 고객에게 예측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작년 말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여 동부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대한제강,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의 대외기업과 포스코건설 등 5개 그룹사가 활용하고 있다.
기존 신용등급은 연간 및 분기 단위로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영상황이 급변하는 기업들의 부실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크레덱스(CREDEX)는 재무제표는 물론 금융거래내역, 국민연금 납부실적, 공공조달 참여실적, 상거래정보 등 기업의 다양한 활동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자체 개발한 AI 를 활용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종합 평가하고 신용상태의 변화를 감지해 부실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고, 예상 시점까지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덱스(CREDEX)는 출시 이후 AI 모델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실제 부실기업 예측 적중률을 높여왔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시스템에 크레덱스가 도출한 부실 등급을 연동하는 서비스, 일 단위 레벨변동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8월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여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향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계약갱신, 서비스 가입 전 주요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 제공 등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무정보 제공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로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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