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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최두환 사장 취임식 가져

포스코DX 2014. 7. 15. 13:30

 

    - 개혁을 위한 ‘Revolution’과 실행을 위한 ‘Evolution’ 동시 필요

    -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으로 장기적 안목의 성장 기반 마련 주력

 

 

포스코ICT의 새로운 사장으로 최두환(崔斗煥, 60) KT 종합기술원 원장(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사장은 지난 15,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84년 박사 학위를 받고,미국 벨 연구소 Distinguished Member로 근무했다. 98년부터는 벤처회사인 ()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07년부터 KT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 원장을 맡는 한편 지난해부터는 정부가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시킨 성장사다리펀드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관련업계에서 최사장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연구원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해 코스닥에도 상장하는 등 경영자로서도 능력을 검증 받은 기술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기술과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가진 최사장은 포스코ICT의 수장으로 가장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사장은 우선,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 패밀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및 지적재산과 ICT 분야의 기반기술들을 융합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에 집중할 전망이다.

 

취임사를 통해 최사장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포스코ICT를 위한 회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직원들과 함께 정립하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그것을 향해 나아가자”고 이야기 했다.

 

, 그는 포스코ICT에는 사고적 측면에서 개혁을 위한 ‘Revolution’과 비즈니스 측면의 실행을 위한 ‘Evolution’이 동시에 필요하고, 이들간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새로운 포스코ICT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사장은 취임 후 포항과 광양지역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스킨십 경영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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