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5. 4. 7. 18:49
여기 소외계층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이들이 있습니다.
두 달간의 혹독한 도배 교육 과정을 마치고 최고의 도배 전문가로 거듭난 9명의 정예 멤버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해피 하우스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낸 포스코ICT 도배 봉사단, 그 가슴 뿌~듯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지난주 주말 나이, 직급, 부서를 불문하고 “그 동안 배운 도배실력을 뽐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가지고 한 자리에 뭉친 9명의 사나이들! 이 날 우리의 의욕만점 도배 봉사단에 맡겨진 첫 번째 임무는 바로
하지만 도배 봉사단이 맞닥뜨린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방 여기저기에 피어있는 곰팡이, 습기로 얼룩진 벽지와 낡은 장판들은 그 동안 열악했던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 둘 마스크를 꺼내 쓰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배공사! 공사를 시작하기 전 도배에 사용될 장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직원들은 집 앞 골목에 자리를 마련하고 허기진 배를 달랬는데요. 다 함께 땀을 흘리며 고생해서인지 이날 짜장면 맛은 “지금까지 맛보았던 것 중 최고였다”며 다들 엄지손을 척 내보였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 직접 도배를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도배를 꼼꼼히 완성하려면 작업순서를 잘 지켜야 하는데요.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생생하게 전하는 도배의 Tip, 한 번 보실까요? 봄맞이 셀프 집 단장을 계획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집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이렇게 생각보다 긴 과정을 거쳐 도배는 물론 장판시공까지 공사를 마쳤는데요. 정성이 가득 담아 작업한 만큼 전문가 손길 못지않은 완성도가 엿보였습니다.
포스코ICT 봉사단의 손길로 새 단장을 한 어르신 댁, 한번 구경해보시죠!
남을 도울 수 있을 때 돕고, 움직일 수 있을 때 열심히 봉사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제가 배운 재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데서 정말 큰 성취감을 얻은 것 같은데요. 게다가 두 달 여간 함께 교육을 받은 동료들이 정말 적극적 이예요. 퇴근 후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정이 넘쳐 출석율이 거의 100% 달했습니다. 이런 팀워크가 첫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도움이 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번에 처음 발족된 도배봉사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포스코ICT의 사회공헌 담당, 백재현 Manager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힘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원들, 정말 멋집니다. 포스코ICT는 여기에 조금 더 완벽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배뿐 아니라 공사 시 보일러, 전기배선 등 열악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고쳐드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포항과 광양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웃들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ICT, 쭉 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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