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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참사랑 봉사단] 함께 흘린 땀방울로 함께 만드는 세상

포스코DX 2014. 12. 5. 15:30

바쁜 일상 탓에 봉사활동과는 거리가 먼 직장인이 대부분인 요즘, 포항 지역 직원 44명으로 이루어진 포스코ICT의 참사랑 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은 꼭,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다고 합니다. 함께 땀 흘리고 즐거운 미소를 지을 수 있기에 그 시간들이 값질 것 같은데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참사랑 봉사단! 함께 만나보실까요?

 

참사랑 봉사단은IT&엔지니어링을 하는 회사의 ‘업’을 살린 개성 있는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한데요. 전등 교체, 전기 배선 수리 등의 전기관련 봉사를 주로 실시합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웃의 일손이 부족할 때면 농사일을 돕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지난 `04년 처음 함께 모인 이들은 정기적으로 포항 지역의 독거노인가정, 생활보호대상 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는 참사랑 봉사단이 지난 11월 제주월평 마을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지난 11월 13일, 참사랑 봉사단을 비롯한 직원 10명이 회사의 자매 마을인 월평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월평마을은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인 제주 올레길에 포함될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데요.

월평마을은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인 제주 올레길에 포함될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이런 곳일수록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포스코 참사랑 봉사단의 도움이 손길이 꼭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 과정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LED 교체의 경우 당일에 시공을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집을 사전에 방문하여 현장을 조사하고 그에 맞는 물품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배로 드는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서도 “힘들지 않으세요?“ 라는 질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가 아니라 우리만의 특별한 재능을 살리는 일이기에 더욱 보람차고 행복을 느껴요!!” 라고 환하게 웃으면 대답하는 봉사 단원들의 모습 속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이렇게 고생스럽게 가정에 꼭 맞게 설치한 LED등을 보면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고 하셨는데요. LED 조명의 밝은 불빛과 함께 이웃에게 환한 웃음까지 동시에 선물할 수 있어 그 기쁨이 2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LED 전등 교체로 인해 전기 요금까지 절약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이만한 봉사활동이 또 있을까요?

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몸은 힘들어도 작업을 마친 후 할아버지, 할머니의 미소를 볼 때면 피로가 싹 가신다고 하는데요. 고생했다며 손에 음료수를 쥐어주시고, 그 동안 못하셨던 이야기를 술술 늘어놓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정작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따뜻한 맘을 더 얻어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참사랑 봉사단은 이렇게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이들이 작업한 곳이 10여 년 동안 무려 1000곳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이들이 이웃들과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 지난 달에는 포스코 그룹 대표 나눔표창인 ‘포스코패밀리나눔대상 단체상’도 수상했는데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봉사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아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포스코ICT인으로서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보기만 해도 흐뭇~ 해지는 소식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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