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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좀비런' 함께 하실래요?

포스코DX 2015. 8. 27. 18:52

 

 

 

 

 

올 여름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남은 늦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기 조금은 스페셜하게 무섭고, 오싹한 방법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도전장을 낸 분이 있는데요. 바로 포스코ICT 이정재 Jr. Manager가 그 주인공!

 

 

 

 

지난 7월 인천 문학경기장 ‘좀비런’ 공포 체험 현장! 우선 ‘좀비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략한 설명 들어갑니다!

 

 

 

 

좀비런은 현실세계에서 즐기는 좀비 액션게임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참가자들은 좀비 재난 상황 속 주인공이 되어 위기 상황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탈출을 위해서는 각 세션마다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허리에 찬 3개의 생명 띠는 곧 자신의 목숨과도 같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좀비들에게 뺏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생명 줄을 끝까지 사수하면서 모든 미션을 클리어한 후 골인 지점을 통과하면 무사히 탈출 완료!

 

 

 

 

하지만 미션 수행 내내 우리의 목숨을 노리는 좀비들이 도사리고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겠죠?

누적 행사 횟수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들이 몰려 새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날 참가자만 4천 명이라고 하니 그 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우리 나라에도 공포와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이 넘쳐 나는 것 같아요.

행사 시작 전, 티켓과 생명 띠, T-shirts를 수령하기에 줄을 서 있는데 주위를 서성거리는 좀비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시작하기도 전에 긴장이 딱! 그야말로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티켓과 생명 띠, T-shirts를 수령하기에 줄을 서 있는데 주위를 서성거리는 좀비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시작하기도 전에 긴장이 딱! 그야말로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가이드북과 번호표 그리고 생명줄까지 장착하고 비장하게 스타트 라인에 줄을 서있는데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꼭 살아 돌아오라” 는 말과 함께 드디어 좀비런이 시작되었습니다!

 

 

 

 

좀비런은 무장을 한 군인들의 통제 아래 진행되었는데요. 무장을 한 군대 병력의 보호 아래 지령을 받고 움직이게 되는 상황들이 실제 재난 상황 속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바로 ‘눈 먼 자들의 감옥’ 을 통과해야 하는 미션

 

 

 

 

미션 수행 장소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생존자들 보이시나요! 이때만 해도 분명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지나가면 좀비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입장하는 순간부터 복도를 빠져나올 때까지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 좀비들 덕분에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쫓기는 심정이 이런거구나 라고 확실하게 느낄 수 있던 미션!

 

 



각 단계별 미션을 수행 하면서 좀비에게 쫓기고… 들키지 않도록 눈치 보고… 이리저리 죽도록 뛰어다니다 보니, 손에는 피가 잔뜩 묻고, 몸에는 땀이 비오 듯 했습니다. 긴장감이 극에 달할 무렵, 극적으로 결정적인 힌트를 얻어 무사히 마지막 출구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에 묻은 피(물론 가짜였겠지만)가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찐득거렸습니다.

혹시 좀비런에 가게 되신다면 물 티슈와 수건은 필수!

 

드디어 골인지점 도착!

 

무사히 살아 돌아왔다는 기쁨에 취해 골인 지점에 있던 스탭들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체험 내내 우리를 공포에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좀비님들과도 잊지 않고 기념촬영 찰칵! 

 

 

 

 

미션을 수행 하는 당시에는 정말 무서웠는데 다 끝나고 보니 그들도 저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체험 당시에 좀비들이 주는 공포감은 정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도 제 뒤를 쫓아오던 좀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 두근!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공포 영화를 좋아하고 무서워하지 않는 편인데, 좀비런에서 받는 그 공포감과 스릴감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좀비들도 무서웠지만 주위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그 공포감을 몇 배로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좀비런 체험기 어떠셨나요?

 

실제로 살아있는 좀비들이 나에게 달려든다면 어떤 기분일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무료한 일상에서 새로운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분, 땀이 한번에 싹 식어 버리는 공포와 오싹한 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좀비런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모험을 즐기는 동안 잊고 있던 살아있는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이정재 Jr.Manager와 함께한 오싹체험 어떠셨나요? 끝으로 이 Jr.Manager가 전하는 보너스 선물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여름의 끝자락, 마지막 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영화와 함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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