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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

포스코DX 2017. 8. 8. 19:00

 

 

이른 아침 출근길,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어떤 직원은 회사 헬스장에서 아침 운동을 하기도 하고, 어떤 직원은 회사 식당에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를 뽑아 사무실로 향하기도 하죠. 이렇게 우리가 다양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회사 내 복지시설 운영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코ICT 블로그에서는 회사 임직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 땀을 흘리는 고마운 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원들에게 밥심을 불어 넣다

 

배꼽 시계가 울리면 삼삼오오 향하는 그곳. 바로 직원들의 '밥심'을 불어넣는 구내식당 스마트 키친입니다. 하루 9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는 판교사옥 구내 식당에는 영양사와 조리사를 포함해 모두 11분이 수고해 주시고 계신데요, 직원들을 위해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고, 매일 뜨거운 불과 싸우며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고 있습니다.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맛을 위해

 

스마트키친 윤지혜 매니저는 다양한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답니다. "매일아침과 점심, 저녁을 모두 식당에서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 가족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을 하고 있어요". 최근 유행하는 음식을 실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기도 한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플레이팅을 이리 저리 바꿔 보기도 한다는데요,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네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스마트키친이 업무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내는 즐거운 곳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한 번은 오이를 싫어하는 직원을 기억하고 자장면에 오이고명을 빼서 드린 적이 있는데 그 직원이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해 온 적도 있답니다. 이런 정성에 고마운 마음을 메일로 보내는 직원들도 있다는데요, 작은 표현이었지만 일을 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하네요. 스마트키친 직원들에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라는 반가운 인사 한번 꼭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먼저 인사를 보내는 사람들

 

이른 아침 회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대하는 분들이 있죠? 바로 안내데스크 직원들입니다. 밝은 목소리로 건네는 인사가 하루의 시작을 더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안내데스크에서는 포스코ICT 직원과 방문객이 회사의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표번호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부서로 연결하기도 하죠. 그리고 사옥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나 행사를 안내하는 방송의 목소리도 안내데스크 직원들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작은 응원의 한마디가 큰 힘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작은 관심에도 큰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안내데스크 박지애씨는 "오랜 시간 서서 일하다 보면 다리도 퉁퉁 붓고 허리도 아프지만, 저희 이름을 기억해 먼저 불러 주고 식사는 챙겨 먹었는지 휴가는 잘 다녀왔는지 안부를 물어 주시면 힘이 나요" 라며 "복잡한 출입 절차에 불만을 제기하던 방문객에게 이러한 업무의 필요성을 잘 설명하고 도와 주었던 직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헬스센터

 

헬스기구에 몸을 맡기고 운동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 이렇게 직원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헬스센터 트레이너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트레이너들은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고, 개인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이 없는 시간에도 기구를 정비하고 운동복을 정리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다 쾌적한 헬스센터를 만들기 위해 트레이너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네요.


 

 

직원의 건강과 변화가 가장 큰 보람

 

운동을  건강을 되찾고 변화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때 헬스센터 트레이너들은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는 직원 중에 결혼식을 앞두고 운동을 시작했던 한 예비신부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그 직원은 웨딩촬영에 맞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나 계획대로 되지 않아 흥미를 잃어 가고 있었는데, 건강 상태를 고려해 운동량을 늘리고 매끼니 식단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노력 끝에 결국 눈물(?)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예비신부가 보내 온 웨딩사진을 보며 느낀 뿌듯함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포스코ICT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매일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이 분들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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