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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친환경 미래도시, '스마트 그린 시티'

포스코DX 2014. 5. 12. 18:11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경찰에게 자동으로 신고 되고,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스스로 분류하여 재활용 공장으로 보낸다. 이처럼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하나 둘 현실화 되고 있다.

 

          

 

 

에너지자립형 도시, 스마트 그린 시티

 

'스마트 그린 시티''스마트 시티'를 기초로 '자연과의 균형 있는 조화'가 더해진 개념이다. Wikipedia에서는 '스마트 시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기술로 다양한 편리성을 제공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는데, '스마트 그린 시티'는 이를 바탕으로 한 '똑똑한 친환경 미래도시'라고 간략히 정의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스마트 그린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 국제 컨설팅 업체인 KPMG미래국가 2030 보고서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는데, 이 보고서는 '에너지 자립형 도시', '조화형 녹지', '에너지 절약형 교통 시스템'이 미래도시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KPMG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그려본 미래도시 모습은 외부의 도움 없이 도시에서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스스로 충당하고, 곳곳에 배치된 공원과 호수는 도시의 온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 어디로든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여 교통으로 인한 탄소배출량도 매우 적다. 이렇듯 미래도시는 친환경 요소를 기본 바탕으로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시장 매년 18% 성장

 

스마트 그린 시티관련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영국,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스마트 그린 시티' 시장이 매년 18% 이상 성장하여 2020년에는 202억 달러, 우리 돈 21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최근 관련 기업들은 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스마트 그린 시티'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포스코ICT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기반 교통관제 솔루션, ESS(Energy Storage System) Smart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LED조명, 도시통합관제시스템 등 ICT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 그린시티 관련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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