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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중국 보산강철 무인크레인 시스템 구축

포스코DX 2014. 12. 30. 08:58

- 중국 현지 철강기업 대상 크레인 무인화 등 물류사업 확대

- 고전압 전기집진기 등 중국 대기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중국 보산강철의 무인크레인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신규 시스템에 대한 현지 시연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6, 보산강철의 5용융 아연도금강판(CGL)공장에 크레인을 자동화하는 사업을 수주해 내년 8월까지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ICT는 주요 물류시스템의 하나인 크레인을 무인으로 운영하기 위한 설비 개선과 시운전을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크레인 2대에 대한 무인화를 우선적으로 성공하고, 보산강철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진 것이다.

 

포스코ICT는 지난 ‘12년부터 보산강철과 크레인 자동화를 포함한 철강 물류 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올 초부터 본격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 이번 아연도금강판 공장에 구축한 무인크레인시스템을 보산강철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제안하는 한편, 중국 현지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ICT는 중국 현지 대기환경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현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전기집진기인 마이크로 펄스하전장치(MPS: Micro Pulse System)를 중국 현지 화력발전소로 공급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 당산강철과도 무인 크레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물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최근 중국시장이 인건비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물류시스템에 대한 무인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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