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7. 11. 10. 11:16
포스코ICT 블로그에서 가을을 맞아 준비한 ‘Music Room, 내 인생 이 노래’ 포스코ICT 임직원 들의 인생 노래를 추천 받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누구나 인생에 기억나는 노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 한데요. 노래에 담긴 추억 때문에 더욱 생각나는 노래! 우리 포스코ICT 직원들의 인생의 노래는 어떤 사연들이 담겨 있을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인생 노래는 행정지원그룹 백재현 매니저의 추천 곡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 입니다. 과거 팀 동료였던 이동훈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 요청을 받고 고민 끝에 선택한 곡 인데요. 솔로보다는 팀원 모두가 함께 축가를 불러주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밤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래방 특훈을 불사하며 열심히 준비했던 합창곡! 하지만 결혼식 당일 긴장감을 떨치려 나눠 먹은 소주의 영향으로 화음도 안 맞고, 목소리 크기도 안 맞아 4인 4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불협화음 축가를 선물하게 된 아픈 추억이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인생 노래는 에너지융합사업실 박용태 매니저가 대학 시절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언제나 첫 곡으로 불렀던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 입니다. 기운 펄펄 넘치던 학창 시절 친구들과 어깨동무하고 노래방에서 미친 듯이 뛰면서 불렀던 추억의 노래. 이번 추석 명절, 스무 살 그때를 떠올리며 이제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친구들과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는? 이제 다들 나이가 들어 조금만 뛰어도 무릎이 아프고, 관절도 안 좋고. 살이 쪄서 힘이 든 나머지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가만히 앉아서 발라드처럼 이 노래를 불렀다는 슬픈 현실을 마주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노래는 올해 Smart Factory사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한진화 주니어 매니저가 추천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입니다. 평소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가사를 음미하며 혼자 듣던 노래를 선배들과 함께 듣고 싶어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과거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시절 추억이 담긴 노래를 신청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몇 분 더 소개합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포스코ICT 직원들의 사연이 담긴 인생 노래들 정말 많죠?
올 가을에는 과거의 추억을 생각하며 나만의 인생 노래 한번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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