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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만 부장 효 에세이 출간

포스코DX 2020. 7. 17. 15:03



안전보건그룹 박인만 부장이 효를 주제로 한 에세이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를 출간했다.


“당신의 부재가 나의 현실이 된 이제야 당신의 말이 들리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하지만 당신의 그 견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행복한 꿈을 마음껏 꿀 수 있었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었는지 꼭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는 7년간 암 투병한 아버지, 16년간 모신 치매 걸린 장모님, 16년째 거동이 힘든 어머니를 박인만 부장이 직접 돌본 경험과 그 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짙은 감성으로 써내려 갔다.





특히 이번 에세이는 36년간 사회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인만 부장이 가장이자 아버지였던 그 동안의 삶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고백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박인만 부장은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바쁘고 치열하게 사는 중에도 부모님이 아들인 자신을 기다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며 “부귀영화를 드리는 효도보다 자식의 일상을 부모님의 일상에 공유해 드리는 것이 부모님과 헤어지기 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사실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을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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