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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와 함께 AI 기술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다~

포스코DX 2023. 9. 1. 16:36

- 포스코DX ‘2023 청소년 AI창의경진대회’ 개최……205개 팀, 436명 참가

-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 코디, 지하철 밀집도 자동 인식 등 출품

 

30일, 포스코DX(대표 정덕균) 판교사옥에서 자신이 프로그래밍한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표정에서 기성 개발자 못지 않은 진지함이 묻어난다. AI가 생활 곳곳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기성세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로 스스로 AI시스템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4회째 대회를 맞이하는 “2023 AI YOUTH Challenge”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을 위한 혁신, AI로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대회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AI를 적용해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등 산출물을 지난 5월말까지 접수 받았는데, 올해는 총 205개 팀, 436명이 대회에 응모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접수된 205개팀의 아이디어는 2차례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발하였고, 관문을 통과한 7개팀은 지난7월부터는 포스코DX 소속 AI 전문연구원들로부터2개월간 기술 멘토링을 제공받아 아이디어 단계에 머물러 있던 제안을 발전시켰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30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시연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승팀 가렸다. 심사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DX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평가위원들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멘토를 맡은 포스코DX 안희영 AI기술 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장관상은 익사방지를 위한 튜브 발사 인공지능 로봇을 출품한 경북 칠곡 북삼고등학교 이수인, 박병목, 김원호 학생, 포스코DX 사장상은 부산 신도고등학교 김나영, 한창훈, 이영민 학생,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훈련 앱을 개발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엄현성, 이재원 권우민 학생에게로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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