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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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전기제어서비스부 직원들의 안전은 언제나 맑음
광양제철소 내 모든 공장의 정비 및 시운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양 전기제어서비스부는 지난 4월 4일 제철소의 중대 안전사고 및 유사재해 발생에 따른 안전 Mind-Set 고취와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실현을 위해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새로 부임한 박한구 광양EIC사업본부장과 부서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철소 내 4정비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는데, 안전슬로건 낭독 및 최근 제철소 재해사례 분석, 2014년 안전보건 활동방안 공유, 산업안전보건교육, 사업부장 안전 Mentoring, 박한구 본부장님의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박한구 본부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은 단호하게 거부할 것을 당부했으며, 부서원들에게 향후 청사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
2014.05.07 -
[강진웅의 MUSIC LIBRARY] 월요일 출근길에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월요일 아침 출근 버스 안.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때, 귓가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음악은 비좁은 공간 속에 있다는 생각조차 잊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힘겨운 월요일 출근길을 설레임으로 시작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이야기와 곁들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의 작곡가 요한 세바스천 바흐는 드레스덴 지방을 여행하던 중 러시아 대사로 있던 카이저링크 백작을 만납니다. 평소 불면증이 심해 잠을 설치기 일쑤던 백작은 바흐에게 자신이 잠들 때까지 들으며 즐길 수 있을 만큼 연주 시간이 길면서도 다양한 느낌이 드는 곡을 작곡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바흐는 무려 연주시간이 50분을 넘고, 30번의 변주가 일어나는 변주곡(하나의 ..
2014.05.07 -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사람들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며 때로는 감동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음악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멋진 감동을 선사하길 꿈꾸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포스코ICT 챔버 오케스트라’다. 100인 이상으로 구성되는 일반 오케스트라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이들이 가진 꿈의 크기는 오케스트라 이상이다. ⊙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창단된 포스코ICT챔버 오케스트라는 컨설팅사업부 김혜언 SM(색소폰), 경영설계 임덕빈 SM(테너색소폰), Eng프로젝트지원 윤대식 SM(바이올린), SmartSOC기술팀 김보라 Asso(피아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고 인원이 적은 편이어서 현재는 전문 강사들로부터 주 1회 레슨을 받으며 베테랑 오케..
2014.04.29 -
나날이 새로워지는 어제, 북촌
나날이 새로워지는 어제, 북촌 북촌은 현대도시 서울의 뒷마당에 은일하게 자리한 ‘과거’다. 조선의 궁궐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서, 600여 년의 세월 동안 양반 사대부가의 주거지를 이루었던 곳. 근대화의 시기를 지나며 오밀조밀한 도시형한옥지대로 바뀌었다가 한때는 반 가까이 허물려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북촌가꾸기 사업 이래, 이제는 거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계동코스, 가회동코스, 원서동코스라는 이름으로 나뉜 역사문화체험의 장으로, 나날이 새로워지는 ‘어제’를 보여주는 중이다. 어깨를 견 지붕들 원경에서 내려다 본 북촌의 기와지붕들은 서로 어깨를 견 듯 처마를 잇대고 있다. 어쩌면 저 거대한 스크럼이, 반 가까이나 한옥들이 허물려 나간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낸 힘으로 작용했는지도 모른..
2014.03.18 -
예술의 일상의 배경이 된 동네 "낙산공원"
예술이 일상의 배경이 된 동네, 낙산공원 종로구 동숭동 산2-10번지. 번지에 산이 붙은 주소에 자리한 낙산공원을 대학로 방면에서 오르는 것은, 그 가파르기가 정말이지 산을 오르는 것과도 같다. 느린 걸음으로도 숨을 헐떡이며 오르다 고개를 들면, 전봇대에 매달린 간판에 그만 웃음이 피식 나온다. 가파른 경사면을 올라가며 웃고 있는 달팽이 그림 표지판 때문이다. 그림 밑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천천히’. 워낙 경사지라 차도 사람도 천천히 오를 수밖에 없으니, 중의적으로도 해석된다. 달팽이처럼 천천히 걸으며 조목조목 감상해야 할 70여 개의 미술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동네가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봄날,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추진된 마을인 충신동과 이화동 일대를 걷기로 한다. 자연..
2014.03.18 -
포스코ICT, 건강한 직원이 회사의 경쟁력
포스코ICT, 건강한 직원이 회사의 경쟁력 - 비만·스트레스 해소 등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 지도 3개월 과정 프로그램운영 포스코ICT(대표 조봉래)가 직원들의 비만지수와 스트레스를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건강한 직원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지난달부터 직원들의 비만관리를 위한‘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조기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비만측정지수인 BMI 지수 26이상인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회사에 마련된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의 지도에 맞춰 3개월 동안 주 3회, 하루 1시간씩 강도 높은..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