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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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으로부터 내 폰을 지켜라!
PC와 스마트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쓰는 물건일 텐데요. 해외 한 시장조사업체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는 25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구 3명중 1명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렇게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기계 PC와 스마트폰, 우리를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주지만 우리를 더욱 쉽게 범죄의 위험에 빠지게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얼마 전 갑작스러운 사이버 금융공격에 피해를 입은 김 차장의 사례, 함께 보시죠. 위 김차장의 사례 잘 보셨나요?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는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겁니다. 그럼 포스코ICT가 최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사이버금융범죄에 대해 소개하고 꼼꼼히 예방할 수..
2015.03.18 -
[ICT트렌드 11탄] 혁신의 현장 ‘CES 2015’을 가다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의 최대 이슈는 사물인터넷(IoTㆍInternet of Things)이었다. 사물인터넷이란 가전ㆍ자동차 등 사물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인간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TV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 등의 작동 상태를 알아보고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중앙에 마련된 한 기업의 스마트홈을 따라가보자. 퇴근 후 자동차에서 내린뒤 스마트워치로 주차명령을 내리면 자동차가 알아서 주차를 마친다. 스마트폰을 눌로 현관문을 열고, TV와 전등을 킨다. 밀린 빨래를 처리하기 위해 세탁기를 돌리고 소파에 몸을 기대 TV를 본다. 지친 몸을 일으키기도 귀찮은 그..
2015.01.27 -
[ICT트렌드10탄]ICT 이제는‘감성’을 입어야 할 때 _에릭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포럼
세계 최대 통신기기 회사인 에릭슨은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에릭슨 포럼’이라는 행사를 엽니다. 지난 달초 본사가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세계 기사 100여명과 산업 애널리스트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스웨덴 도착 첫날 에릭슨은 스톡홀름 근교의 정보기술산업단지인 ‘시스타’로 기자들을 안내했습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IT기업이 몰려있는 시스타에는 작은 공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에릭슨본사와 최근 연구개발(R&D) 중인 제품을 모아놓은 에릭슨 스튜디오 등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일터를 안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에는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더군요. 인구 1,000만명도 안되는 작은 나라가 배출한 다국적 기업이니 목에 힘을 줄만도 합니다. “스웨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시스타를 조성한..
2015.01.02 -
[ICT트렌드 9탄] 발상의 전환, 모바일 시장에 불어오는 새로운 기운
국내 최대 게임업체의 ‘모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을 통하지 않고 모바일게임 사업을 하겠단다. 그동안 카카오톡 입점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까지 제끼겠다는 발상을 하기는 처음이다. 당연히 모바일게임 업계는 물론이고,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카카오톡에 목을 매온 다른 모바일 콘텐츠 업체들도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 이 회사는 ‘지스타’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지스타에 출품할 게임 신작을 미리 언론에 공개하는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 기조연설과 진행은 회사의 대표가 직접 맡았다. 그는 이날 3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주고받다가 느닷없이 ‘소작농’..
2014.12.12 -
[정성진의 지금 실리콘밸리에서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미래의 자동차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방영된 `자동차를 벗겨라`라는 프로그램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15만원 가량을 투자해 자동차의 상태를 진단하는 차량용 스캐너(OBD, On-Board Diagnostics)를 설치하고, 이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기술을 소개했기 때문인데요.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이 작은 장치는 각종 소모품과 부품의 상태, 안전장치의 고장여부 등 정비소를 가지 않고도 차량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 실시간 연비를 알려주고 올바른 운전요령을 조언하는 놀라운 기능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장치를 통해 똑똑한 스마트카로 변신하는 모습에서,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은 앞으로 벌어질 놀라운 변화에 높은 기대를..
2014.11.19 -
[ICT트렌드 8탄]공유경제의 논란 우버? 에어비엔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화두는 단연 ‘공유경제 논란’이다. 공유경제 대표주자로 꼽히는 곳은 ‘에어비앤비’와 ‘우버’다. 두 곳 모두 남는 자원을 가진 사람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주는 기술 기업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불법 및 세금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같은 듯 보이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서로 다른 단어로 설명한다. 우버는 “우리는 플랫폼일 뿐”이라고 말하고 에어비앤비는 “우리는 커뮤니티”라고 한다. 에어비앤비는 기술의 기능을 중시하는 우버와 달리 기술이 만들어내는 현상을 중시하는 편이다. 우버는 고객이 앱으로 차량을 부르면 일반인이 모는 고급 차량이 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일종의 자가용 콜택시로 보면..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