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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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친환경 미래도시, '스마트 그린 시티'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경찰에게 자동으로 신고 되고,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스스로 분류하여 재활용 공장으로 보낸다. 이처럼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하나 둘 현실화 되고 있다. ⊙ 에너지자립형 도시, 스마트 그린 시티 '스마트 그린 시티'는 '스마트 시티'를 기초로 '자연과의 균형 있는 조화'가 더해진 개념이다. Wikipedia에서는 '스마트 시티'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기술로 다양한 편리성을 제공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는데, '스마트 그린 시티'는 이를 바탕으로 한 '똑똑한 친환경 미래도시'라고 간략히 정의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스마트 그린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 국제 컨설팅 업체인 KPMG가 ‘미래국가 2030 보고서’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
2014.05.12 -
[ICT트렌드 4탄] 글로벌 미디어 ICT로 혁신을 모색하다
- IT 도구로 무장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들…드론, 웨어러블 기기 등 활용 - 워싱턴포스트, ‘구글 글라스’에 맞춘 기사 연구…로봇이 기사도 대신 써주는 시대 지난해 8월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는 일대 회오리바람이 불어 닥친 일이 있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136년 역사의 미국 대표 신문인 워싱턴포스트(WP)를 인수한 사건이 일어난 것. 워싱턴포스트는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함께 미국의 3대 일간지로 꼽히는 정통 언론이다. 워싱턴포스트 사주였던 도널드 그레이엄이 회사를 매각한 주된 이유는 어려운 경영 여건이었다. 경쟁사들이 빠르게 온라인 미디어에 투자하며 새로운 수익원 창출해 나서고 있었던 반면 워싱턴포스트는 뒤늦게서야 구조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상황은 크게 개선되..
2014.04.25 -
[ICT트렌드 3탄] 스마트폰 시장..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스마트폰 시장..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중국 업체의 기술력을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는 잘못된 것이다. 중국 기업은 성장 속도도 빠르고 머지않아 세계시장에서 강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단순한 판매량만 갖고선 중국의 진정한 약진이라고 할 수 없다. 각 분야에서 균형을 맞춰가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야 진정한 약진이다”(LG전자 박종석 사장)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두 수장이 ‘무서운 중국의 실체’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두 사장이 지난 2월 2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4’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한 말이다. 재밌다. 삼성전..
2014.03.21 -
[ICT트렌드 2탄]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ICT 트렌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ICT 트렌드 손목에 찬 시계가 하루 종일 나의 맥박과 체온을 체크한다. 신고 있는 신발은 나의 운동량을 분석한다. 착용한 안경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시각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동차는 이제 가정과 사무실을 연결해주는 또 하나의 업무 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 도로와 공원은 사람이 있는 것을 자동으로 인식, 스스로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차단한다. 기업들은 자동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한다. 모두 정보통신기술(ICT) 변화에 따른 것들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이 이제는 현실화 되고 있다. 이처럼 ICT는 급변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지하던, 인지하지 못하던 ICT 기술은 매일 매일 변화..
2014.02.18 -
[ICT트렌드 1탄] ‘14년 ICT산업 5대 이슈
‘14년 ICT 산업의 화두는 ‘스마트화의 확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한 디바이스 혁신은 스마트 패드를 거쳐 스마트 가전,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로 확산되고 있으며, 통신 및 IT 산업을 벗어나 공공, 의료, 커머스 등 타 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업의 스마트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사물을 유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기술 등은 그동안 기대에 비해서 실질적인 성과가 미약했으나, 올해는 창조경제 활성화 정책을 훈풍으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첫번째 주목 이슈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등 정부의 정책 지원과 맞물려 관심을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활성화 여부입니다. ..
2014.01.17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최근 신문지면이나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물인터넷이 개념적으로 이해됐다면 앞으로는 실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기술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물인터넷을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모든 사물이 인간의 구체적인 개입이나 지시 없이 협력적으로 네트워킹, 정보처리, 센싱을 하는 사물 공간 연결망'정도가 됩니다.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대략 이런 식입니다. 시장을 보러 마트에 갔더니 집에 있던 냉장고가 스마트폰으로 "오렌지주스가 다 떨어져 가니 잊지 말고 사오라"는 메시지를 날린다던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창하고 있는데 주차장에 있던 차가 스마트워치로 "무료주차 2시간이 끝나가니 늦기 전에 얼른 돌아오라"는..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