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23)
-
거래 기업 부실징후 AI가 먼저 알아낸다
- 국민연금 납부실적을 AI로 학습해 기업의 신용정보 미리 예측 - 포스코ICT-이크레더블, 국내 최초 AI 기반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선보여 ## 최근 부도처리 된 A社, 불과 한달 전 이 회사의 신용평가는 ‘B+ / Risk 등급 정상’으로 조회됐다. 이 결과를 신뢰하고 A社와 거래를 개시했던 기업들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난에 빠졌다. 사실 AI 기반의 기업 부실예측시스템인 ‘크레덱스(CREDEX)’는 A社에 대해 4개월 전부터 위험구간인 6레벨을 판정했고, 3개월 내에 부실이 발생할 것을 예측했다. A社와 거래했던 기업들이 크레덱스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부실을 미리 인지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 이처럼 AI를 적용해 거래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예측하고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
2020.02.28 -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28일, 포스코ICT가 ‘제 17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스코ICT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AI, Big Data 등 신기술 분야의 인력을 양성해 ‘Smart X’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채용연계형 인턴, 블라인드 채용과 같은 신제도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SW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SW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2018.03.08 -
두산그룹 스마트빌딩 사업 수주, 국내 선두주자 자리매김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빌딩에 적용하는 스마트빌딩 분야에서 대형 사업을 올 들어 추진하면서 국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 두산그룹이 경기도 분당에 신축하는 지상 27층, 지하 7층 빌딩에 스마트빌딩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빌딩 주요 설비에 IoT 센서를 적용, 빌딩 내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예측함으로써 에너지, 통신, 보안, 냉·난방, 조명 등을 자동 제어하여 최적의 빌딩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빌딩을 구현하는데 만 68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우선, 자체 개발한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적용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 흐름이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온도와 공기상태도 실시..
2018.02.08 -
Who is Next? 올해의 포스코ICT人을 만나다.
지난 22일 우리 포스코ICT 출범 8주년 기념 행사가 판교사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회사 안팎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해의 ‘포스코ICT 人’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요. 회사의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될 주인공을 지금 만나보실까요? 새로운 기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김수상 시니어매니저는 ‘ICT콜’, ‘성장진단’ 앱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업무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당초 MES분야 시스템 전문가인 김수상 시니어매니저가 AI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포스코 Smart화 과제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만해도 회사 내에서는 AI관련 분야 전문가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뜻이 ..
2018.02.01 -
조직 개편 통해 'Smart X' 사업 속도 낸다
- 신사업개발실, 대외사업실을 신설하는 2018년 조직개편 단행- Smart Factory 이어 Smart Management, Smart Construction, Market Network 등 사업화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조직개편을 통해 AI, Big Data, AR, BlockChain 등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는 ‘Smart X’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지난 15일자로 신사업개발실과 대외사업실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신사업개발실을 둬 개별 사업조직에 분산되어 있던 신사업을 통합하여 기술간,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고, Smart Management, Smart Construction, Market Network, Bloc..
2018.01.15 -
알파고가 우리에게 준 값진 선물
바둑에서 프로 9단을 ‘입신(入神)’이라 부른다. 신의 경지에 이른 바둑이라는 뜻에서다. 그래서 그들은 신과 바둑을 두어도 흑 선이면 해볼 만하다고 자신하곤 했었다. 그런 국내외 바둑의 입신들이 ‘알파고’에게 속절없이 무너졌다. 알파고는 신은커녕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AI)에 불과했는데 말이다. 조금 과한 표현일지는 몰라도, 이제 프로 9단은 알파고에 3점 접바둑이라는 자조의 소리도 들린다. "우리의 기존 관념·가치관·사고방식이 모두 틀릴 수 있어..."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프로기사들이 놀란 것은 알파고가 계산을 잘하고, 수읽기에 능하다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을 진정 놀라게 한 것은, 신의 경지라고 자부하던 프로기사 입장에서 절대 두어서는 안 되고 상식 밖이라고 여겨왔던 수들을 알파고는 두었다는 것이다...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