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4. 10. 13. 16:59
쌀쌀한 가을바람이 코끝을 스칩니다. 주위를 유심히 둘러보면 색색 단풍들이 ‘찍기만 해도 화보’ 인 배경을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멋진 계절 가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겠죠. 이번 달 나도 패셔니스타에서 소개해 드리는 ‘가을 아이템’으로 분위기 미남, 미녀가 되어보세요.
위 사진 속 남자들의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주는 가을 필수 아이템, 일명 ‘버버리’ 라고 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트렌치코트(trench coat)입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 가장 멋스러운 패션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트렌치코트입니다. 베이지, 네이비, 블랙 어느 색상이든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간편한 멋내기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치코트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길이! 키가 크다면 발목까지 오는 롱 또는 어떤 기장의 트렌치코트를 입으셔도 상관없지만 키가 큰 편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허벅지의 중간 정도 기장이 적당합니다. 또한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잘 구겨지지 않는 소재를 선택해 활용도를 높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늦가을 추위를 대비해 안에 내피(패딩소재)가 덧대어져 있는 것도 있으니 가을 내내 요긴하게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 가을 트렌치코트로 ‘영웅본색’의 주윤발처럼 혹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의 오드리햅번처럼 분위기 있게 연출해보세요!
여름 동안 반팔셔츠나 피케티 착용으로 타이를 잠시 잊으셨다면, 이제 다시 넥타이와 친해질 때입니다. 사실 넥타이 색상만 하나만 바꿔도 ‘커피광고를 찍어도 될 만큼’ 분위기 있는 가을남자가 될 수 있는데요. 가을색상의 대표격인 브라운, 와인, 머스터드 색상을 활용하거나 굵은 짜임이 독특한 니트소재 넥타이를 매치하면 가을남자로 변신 완료! 니트 소재 넥타이는 평일에 오피스룩뿐만 아니라 주말에 청바지와 매치해 세미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도 있어 구비해 두면 유용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10도가 훌쩍 넘는 일교차가 걱정이신가요? 그렇다면 카디건이 정답입니다. 아직 두툼한 소재는 덥게 느껴지지만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로 얇게 직조된 니트 카디건이라면 언제든 실용만점!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지금은 휴대하여 아침저녁으로 보온성도 챙기고 늦가을에는 자켓, 코트 안에 입는다면 단조로운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데님셔츠는 젊은 층의 대표아이템이라고만 생각하셨나요? 사실 데님셔츠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캐주얼한 느낌을 내기에 좋습니다. 브라운계열 체크무늬 수트나 단정한 네이비, 베이지, 블랙색상의 자켓과 매치하면 세련된 가을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다시 유행이 전망되는 와인 색상의 팬츠나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부드러움과 패션센스도 함께 가질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가을 파란하늘과 색색으로 물드는 단풍들을 앞세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실 계획이 준비되어 있으시거나, 자신의 패션센스를 높이고 싶은 분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패셔니스타에서 제안해드리는 ‘가을 패션아이템'을 활용해 매력만점 계절, 가을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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