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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에너지 최적화 관점의 통합서비스 나선다

포스코DX 2015. 5. 19. 16:51


- 발전, 송/배전, 소비 등 에너지 Value Chain을 효율화하는 서비스 제공

- 에너지 분야 최첨단 기술 확보해 지난해 실증사업 거쳐 올해 사업 본격화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에너지 최적화 관점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간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포스코ICT는 발전/수요, 송/배전, 소비 등 에너지 순환과정 전체를 하나의 밸류체인(Value Chain)으로 통합하여 최적화를 지원하는 TEO(Total Energy Optimization) 관점의 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초에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그동안 조직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업 부문들을 하나로 통합, 전담조직도 출범시켰다.

 

포스코ICT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인프라 구축과 송/배전에서부터 ESS, DR(Demand Response), 공장 및 빌딩 에너지 효율화 등 단위분야에 있어서는 첨단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단위 기능들이 개별적으로 구축, 운영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라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 통합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단위 기능들을 모두 융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CCG(Connected Community Grid)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CCG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발전과 한전으로부터의 수전, 전기 축적을 위한 ESS, 단지 내 빌딩과 공장의 에너지관리를 위한 시스템 등이 필요한데 포스코ICT가 TEO 관점에서 이러한 기능들을 모두 통합해 제공하면 에너지가 필요한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필요한 만큼만 공급받아 소비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평가해 자체 전력생산과 한전으로부터 공급을 적절히 병행하고, 잉여 전기는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저장하거나 DR을 통해 재판매 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CCG가 구현이 되고, 단위 CCG들이 연결되어 보다 큰 규모의 CCG를 이룰 때 이들간 전력거래를 지원하는 DR도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포스코ICT 임근석 사업부장은 “그동안 에너지 분야는 발전과 송/배전, 소비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이러한 것을 통합하는 사례가 없었다”면서 “포스코ICT는 이러한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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