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5. 6. 4. 13:48
- 발전소 핵심설비 생산공장에 6천 여개 LED조명 구축사업 수주
- 기존 조명 대비 수명 3배 이상…전력 사용량도 50% 이상 낮춰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두산중공업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코ICT는 최근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터빈 등을 생산하는 두산중공업 공장에 천정등, 벽등, 다운라이트, 튜브 등 다양한 형태의 LED조명 약 6천 여개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LED조명은 기존에 이용하던 산업용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비교해 3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이 50% 이상 낮은 것이 장점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력비에서만 연간 약 5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3년부터 두산중공업의 주요공정에 에너지 흐름을 분석하고 고효율 설비를 구축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이어 이번 LED조명 구축사업도 연속으로 수주했다. 포스코ICT는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계획중인 생산설비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LED조명은 심야시간 생산을 위해 오랜 시간 켜놓아야 하는 산업현장의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최적의 솔루션" 이라며 "기존에 비해 LED의 성능이 높아지고 가격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산업용 LED조명의 대중화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두산중공업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포스하이메탈에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하고 효율을 높이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 펨스(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는 등 산업현장의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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