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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고 울린 말말말... 말보다 뭣이 중헌디?!

포스코DX 2016. 7. 5. 14:43

 

 

칭찬 한마디에 희망을 얻고, 위로 한마디에 용기를 얻는 말. 그만큼 쉽게 내뱉을 수 있는 한마디 말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데요. 포스코ICT 직원들은  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포스코ICT 직원들 중 43%가 자신의 어투를 부드럽고 포근하다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이 의견을 부드럽고 포근한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외에도 닮고 싶은 어투로는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는 말투 58% 나 차지했습니다. 이런 결과들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말로 상처 주는 것 보다는 좋은 인상과 관계 형성을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직장 내에서도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포스코ICT 선배들의 경우 일을 회피하는 후배의 말에 가장 서운함을 느끼고, 반면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는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어느 조직에서나 적극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겠죠? 사랑받는 후배가 되고 싶다면 업무에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는 노력이 필요 하겠습니다!

 

 


 

후배들은 업무에 대한 의견과 고민을 인정하지 않는 선배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임감 있는 선배의 말을 들을 때가 가장 좋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선배님들 후배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멋진 선배가 되어 보세요!

 

 


 

직원들의 74%가 메신저보다 직접 당사자를 만나 이야기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나누는 대화는 글로만 뜻을 전하는 메신저보다 표정과 억양에서 더 많은 메시지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반면 메신저를 선호하는 직원들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글로 생각을 정리해서 전할 수 있다', '대화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등의 이유로 메­신저가 편하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의사소통의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상대방이 누구인지, 또 어떠한 환경인지 판단하고 적절한 수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고객사에 상사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니저급 직원이 있었는데, 자주 찾아가 어려움에 공감하고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라는 말을 건넸었지요. 당시 그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관련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지요

| 고객감동을 수주로 연결시킨 L

 

 

프로젝트 수행 당시 이슈로 힘들어 하는 후배 직원들에게 "내가 책임질테니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훗날 이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더 열심히 일했다는 후배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후배에게 건넨 위로가 감동으로 되돌아온 L

 

 

입사 전 아르바이트를 할 때 비용청구를 누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공손하게 부탁을 드렸더니 '핑계 대지 않은 사람은 처음'이라며 잘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런 경험이 지금 저의 직장생활의 큰 깨달음이 되었지요.

| 솔직함이 무기인 S

 

 

 

 

어느 날 선배가 잘 아는 칼국수 집에 함께 따라 나섰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아니더군요. 아무 생각 없이 "맛은 별로네요"라고 했는데 선배가 엄청 민망해 했습니다. 제 생각해서 함께 가자고 하신 건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송해요.

| 칼국수가 입맛에 안 맞는 L

 

 

카페에서 잠시 쉬고 있는 후배에게 "근무시간인데 돈 안 벌고 뭐해?"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후배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평소 친한 사이라 장난 반 농담 반으로 던진 이야기인데 상처를 받은 것 같아 엄청 미안했어요.

| 후배사랑 가득한 L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이야기 하는 후배에게 육두문자를 날린 적이 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입사도 늦은 후배에게 그런 말을 듣다 보니 욱하는 마음에 내뱉은 말인데,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던 것 같아 후회가 앞서네요.

| 버릇없는 후배에게 순간 욱했던 N

 

 

 

 

 

 

하루에도 수없이 주고받는 말. 우리는 이런 말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죠. 작은 말 한마디에도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아 건넨다면 '더 즐겁고 행복한 일터' 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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