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4. 5. 28. 17:02
어린 시절 뛰어 놀다가 다치면 ‘빨간약’을 발랐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몸이 다치면 약을 바르거나 먹으면 되지만 마음이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상처 난 마음에 빨간약을 정성껏 발라주고 있는 심리상담사 김정은 사우를 찾아가보자. 직원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노력하는 그녀가 언제든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몇 십 년을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한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갈 때 생기는 불협화음은 당연할 터. 직원들의 심리상담 사유 1위도 바로 대인관계라고 한다.
“ 누구나 타인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이럴 땐 혼자서 앓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보세요. 대인관계 문제에서는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상담합니다.”
직급에 따라 심리상담의 주된 내용에도 차이가 있는데, 신입의 경우 업무와 회사 적응에 대한 상담이, 매니저와 시니어매니저는 직무관련 대인관계, 업무, 부부관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직책보임자의 경우에는 리더로서의 고충, 고객과의 갈등, 상사와의 의견차이 등으로 인한 상담이 주로 진행된다고. 김정은 사우는 심리상담을 낯설게 생각하지 말고 친숙한 문화로 여겨달라며, 판교사옥 3층 상담실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고 말한다.
심리상담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담자(상담 받는 사람)의 심리분석이다. 성격검사(MBTI), 그림검사, 면접질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각 케이스에 맞는 적절한 상담기법을 적용한다. 외부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를 직접 연계해주고, 사후관리 심리상담도 진행해 직장 내 건강한 생활이 유지되도록 돕는다. 부서별로는 팀빌딩 차원에서 성격검사(MBTI)를 시행하고 있는데, 동료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피드백 받을 수 있어 조직 내 소통과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들이 많다. 올해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긍정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란다. 직원간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팀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포스코의 새로운 비전 ‘POSCO the Great’의 3대 핵심전략인 ‘화목경영’을 이뤄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건강한 상담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그녀. 상담이 끝나면 명상과 음악감상으로 그녀만의 ‘멘탈 충전’ 시간을 갖고, 평소에는 요가와 등산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그녀가 직원들에게 권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은 바로 ‘현재에 집중’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바라보며 미리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럴 때는 ‘STOP’ 을 외치고 현재에 집중해보라고 권한다. 매일 아침 출근하며 “오늘 하루 많이 웃자! 그리고 행복하게 보내자!” 라고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을 만들게 된다고 말한다. 아픈 마음을 숨기고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김정은 사우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건강한 마음으로 자신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는 그녀에게서 마술 같은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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