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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관심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포스코DX 2015. 10. 2. 15:00




요즘 화를 참지 못해 충동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분노 범죄’가 늘고 있죠. 전문가들은 범죄의 원인으로 과도한 개인주의와 자기애를 들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이기주의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시대에 “함께 나눠야 더 잘 산다”는 따뜻한 믿음으로 주변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자연을 살리는 환경 봉사부터 자신의 특기인 카이로프랙틱(추나 요법)으로 특색 있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광양 압연PC사업팀 주수환 Manager를 소개합니다!




평소 주 Manager는 “자연은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광양시 환경단체에 가입해 체계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그는 올해 환경의 날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광양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그림 전시회를 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광양시의 수질 개선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요. 유용미생물에 황토와 설탕 등을 섞어서 발효시킨 EM흙공을 이용해 섬진강 등 주변 강과 하천의 수질을 정화시키고, 평소에 수시로 광양 지역 하천, 강물의 상태를 체크하고 모니터링 하는 등 수질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봉사를 통해 자연과 마주하다 보면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작은 존재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종종 숙연한 마음이 든다고 하는데요. 향후 기회가 된다면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광양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25년 전, 주 Manager는 우연치 않은 기회에 또 다른 특별한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용돈을 벌기 위해 했던 우유배달 아르바이트가 계기가 되었다는데요.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허리가 아파 며칠 내내 같은 자리에 누워있는 한 이웃을 만났습니다. 평소에 약손이라는 칭찬을 들어온 것이 생각났던 주 Manager는 안타까운 맘에 정성스럽게 이웃을 지압을 해드렸죠. 그러자 거동도 못하던 이웃이 걸음을 걷기 시작했고, 그분은 고마움에 손수 만든 유자차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 때 알게 된 자신의 특별한 장기를 살려 그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몸이 불편한 고객, 동료가 있으면 그들에게 지압을 해주어 몸의 밸런스를 맞춰 드리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10년 전에는 조금 더 전문적인 기술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카이로프랙틱 전문가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자신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주 Manager,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이 안팎으로 밸런스를 잘 맞춰 어디서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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