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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GATHER, 두 손가락으로 실천하는 나눔 바느질

포스코DX 2015. 10. 14. 14:52

 

 

 

 

 

지난 10월 8일 포스코ICT 판교 사옥 1층 와글와글 토론방에서는 40여명의 포스코ICT인들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바느질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남자 직원 여자 직원 할 것 없이 바느질 삼매경에 빠지게 된 이유! 바로 입양 대기 중인 영유아를 위한 ‘투게더(TWO+GATHER)’ 봉사 활동 때문이 었는데요.

 

 

 

 

TWOGATHER 봉사 활동은 '두(TWO) 손가락'을 모아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의미 있는 나눔 ‘바느질(GATHER)’로 봉사자들이 손수 신생아 가제 손수건을 제작하여 분유, 의료비, 장난감과 함께 입양 대기 중인 영 유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 입니다. 이날 진행된 TWOGATHER 봉사 활동에서는 손수건 제작과 동시에 현재 우리나라에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입양으로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 가는 가정의 좋은 사례들을 공유하며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부모로부터 양육 받지 못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약 6,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숫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요즘 같이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제일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 난리인 세상에, 엄마 품에 안겨 제대로 따스함 조차 느껴 본 적도 없는 아이들의 얼굴과 손을 닦아 줄 손수건이라서 그런지 봉사자들의 얼굴에서 사뭇 애틋한 감정이 묻어 났습니다. 

 

 

 

 

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으로 예쁜 손수건을 아기들에게 만들어 주기는 역 부족! 영 유아용 손 수건이었지만 그 안에 활용되는 재단이며, 바느질 기법 등 제작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였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예쁜 가제 손수건 제작을 위한 깨알 TIP! 그 첫 번째 TIP은 바로 다양한 손 바느질 기법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이제 손바느질 기법도 알아보았겠다. 본격적인 손수건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단계별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미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제작 과정을 미리 확인해 놓으면 손수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죠? 

 

 

 

 

조금은 어려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입양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바늘에 찔릴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TWOGATHER 봉사 활동! 혹시 입양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아기 손수건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D  

 

 

 

 

이번 봉사 활동 참여자 중에서는 유독 남자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아무래도 바느질이 남자보다는 여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남자 직원들의 바느질 하는 모습이 더욱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서툴고 삐뚤빼뚤한 솜씨였지만 정성스럽게 한땀 한땀 바느질해 나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임했는지 소감을 한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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