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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천 도서] 올해는 어떤 책을 읽어 볼까?

포스코DX 2016. 1. 22. 16:48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한번은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새해 목표 세우기!

 

그 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하나씩 써 내려간 경험이 한번씩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다이어트하기, 자격증 따기, 금연하기, 여행가기 등 이런 다양한 새해 약속 중 빠지지 않는 것 하나가 있죠? 바로 “독서하기” 입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2016년 시작을 어떤 책과 함께 해야 할까?” 라는 고민에 빠진 분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포스코ICT 독서 대가들이 추천하는 2016년 추천 도서! 

 
 
 

 

 

 

벌써 2년째 포스코ICT 블로그에 ‘한기석의 산책(冊)’ 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매월 소개해 주고 있는 한기석 팀장은 총 1000권이 넘는 책을 섭렵한 포스코ICT의 독서 대가 인데요. 포스코ICT 블로그 팬 분들을 위해 2016년 추천 도서로 어떤 책들을 추천했을까요? 

 

 

병자호란, 힘들었던 우리 역사의 한 순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남한산성’ 안에 갇혀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 치욕과 자존이 엉켜 있던 그 비극의 형상을 보여 주는 김훈의 대표적 소설입니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많은 화두를 던져 볼 수 있게 만드는 책 입니다.

 

고전은 누구나 알지만 읽지 않는 책이라고 했나요. ‘레 미제라블’은 인생에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 중의 하나 입니다. 프랑스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 받고 있는 빅도르 위고의 작품으로, 쟝발쟝의 기이하고도 놀라운 삶을 그린 이 책의 진가는 책을 읽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상상하는 것 보다 더 큰 세상, 큰 사람을 만나 보고 싶다면 한번 도전 해보세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느니, 설날 연휴를 맞아 한번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40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 ’마흔의 서재’, 왜 굳이 마흔일까? 40대를 경험한 사람은 알겠지만 마흔은 인생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바쁘게 사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흔들릴 수 밖에 없는 마흔, 지나온 시간과 미래에는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 잠시 멈추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한기석의 산책(冊]) 더 보러가기


 

 

 

 

 

 

 

바쁘게 돌아가는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지적인 행복을 찾기 위해 뭉친 포스코ICT 독서 동호회 ‘데미안’! 매월 꾸준한 독서 토론 모임을 통해 책에 대해 탐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높여가고 있는 데미안 회원들, 이들이 선택한 2016년 추천 도서는 무엇일까요? 

 

 

 

 

 

 

 

 

 

 

평소에 책을 읽지 않다가 2016년 새해를 맞아 독서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분이라면, <서른 살 직장인 책 읽기를 배우다>,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화첩 기행>을 추천 합니다.

 

 

 

책을 읽는 가치와 방법에 대해 알게 해주는 <서른 살 직장인, 책 읽기를 배우다> “책을 왜 읽어야 할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독서 초보자가 그에 대한 해답을 얻고 독서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는 칠레의 유명한 시인 바블로 네루다와 우편 배달부 사이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데, 내용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고 ‘시’라는 문학 장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새해에 시 한 자락 낭송할 수 있는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병종의 <화첩기행>은 책 한 권을 통해 남미의 역사나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깐의 힐링 타임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책인 동시에 독서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적극 추천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독서에 입문하는 초심자라면 두껍고 어려운 책을 선택하기 보다는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해 보세요. 다독도 좋지만 꾸준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D

 

 

 

 

 

어느 정도 책에 대한 내공이 쌓이신 분이라면 <사도 세자가 꿈꾼 나라> <한중록>을 함께 읽어 보는 건 어떨까? 두 책 모두 조선 후기 비운의 삶을 살았던 사도 세자의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같은 역사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사도 세자를 둘러싼 진실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게 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두 책을 함께 읽어 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외에도 ‘데미안’ 회원들이 그 동안 섭렵한 분야별 도서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6년 다양한 책들과 함께해 보세요! 

 

 

 

 

 


 깨끗한 매미처럼 향기로운 귤처럼 (이덕무),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여행의 기술 (알랭드보통),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나무가 말하였네 (고규홍), 화첩기행 4 (김병종), 책 여행책 (박준), 자전거 여행 (김훈)

 

 


 


화폐 전쟁(쑹훙빙),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노엄 촘스키), 물건 이야기(에니 레너드)

 


 


 

칼의 노래 (김훈),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사람아 아 사람아 (다이 호우잉), 무진기행 (김승옥),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눈먼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달과 6펜스(서머셋 몸), 데미안(헤르만 헤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서른 살 직장인 책 읽기를 배우다 (구본준, 김미영), 인문학으로 자기 계발서 읽기(이원석)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생각의 탄생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김수영을 위하여 (강신주),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다니엘 튜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최재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손철주)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이덕일),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한중록(혜경궁홍씨)

 



 

 

 

 

 

아직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되신다면 <도서 추천 앱 iinnk>를 활용해 보세요. iinnk(잉크)는 창업 대회 아이디어 제안에서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iinnk(잉크)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들이 읽은 책들을 특성 별, 리뷰 별 데이터마이닝 분석을 통해 Life Logging 방식으로 리뷰를 기록한다는 점인데요. 사용자들이 직접 읽은 책에 대한 리뷰 및 생각을 기록, 공유할 수 있습니다. 북 클럽을 통해 ‘잉클러’ 라고 불리는 도서 전문가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iinnk(잉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SNS을 통해 매일 밤 8시에 잉크가 골라 주는 ‘오늘 밤 이 책’ 과 ‘금주의 잉크차트 TOP5’ 를 통해 매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한 주 동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평가한 책들을 자동 집계하여 소개해 주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올해는 포스코ICT 독서 대가들이 제안하는 <2016년 추천 도서>와 함께 한 달에 한 권이라도 꾸준하게 책 읽는 습관을 키워 보세요 :D 책을 통해 생각과 사고의 폭을 한층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되면 좋겠네요. 내년에는 주변 분들에게 책 한 권 추천해 줄 수 있는 내공 있는 독서의 고수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책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2016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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