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6. 1. 27. 12:03
남다른 전문성과 도전 정신으로 포스코ICT를 아름답게 빛낸 사우들이 있습니다. 포스코ICT 창립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ICT인’ 시상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시상은 올해의ICT인들의 배우자를 회사로 초대해 함께 수상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상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수상자들의 어깨 좀 으쓱해지셨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빛깔과 열정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자랑스런 올해의 ICT 3인방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군지? 그리고 올해 어떤 활동들로 인해 올해의 ICT인이 선정 되셨는지도 궁금한데요.
안녕하세요.
제어시스템연구그룹 인동석 선임연구원 입니다.
2010년에 입사한 저는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ESS 연구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인사드립니다.
아키텍처팀의 김은규 시니어매니저입니다.
2000년에 입사해 객체지향 프로그램 개발부터 시작해 포스코 PI 2기에도 참여했고 지금은 스마트팩토리 아키텍처 표준가이드 및 이슈대응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이 제 직장생활에서 가장 영광스런 순간인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P)선강제어팀 한명섭 시니어매니저 입니다.
입사한지 어느덧 20여 년이 훌쩍 흘렀네요. 저는 그동안 열연 후판 공장 설계, LNG 발전소 시운전과 정비, 포스코 기술연구소 주조실험동 정비 등의 업무를 쭉 수행해 왔습니다. 제가 해온 것보다 훨씬 더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대용량 PCS 성능검증시스템 개발 PM으로 ‘국내 최초’로 ‘최대용량’인 2MW ESS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인정시험을 획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 FR ESS 구축사업’의 PCS 기술제안 업무를 주도해, 20개 업체 중 포스코ICT가 기술평가 1위를 하고 사업을 수주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존 연구과제 시제품을 적극 재활용해 경쟁사의 10% 비용으로 시험설비를 구축해 비용절감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연구과제 책임자가 되었는데 이런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는 거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분입니다.
광양 후판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서 포스코IC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IT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고객 설득에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13종의 자체 개발 솔루션을 구성, 표준화해 IoT, 빅데이터 기술 적용이 가능해 졌다네요. 이렇게 자체 개발한 IT 플랫폼을 활용해 상용 솔루션 적용 대비 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신기술 관련 지식을 먼저 습득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역량향상을 위해 힘썼다고 하니 누가 봐도 ‘올해의 포스코ICT인’감 아닐까요?
포스코 기술연구소 주조실험동의 정비를 전담으로 수행하셨습니다. 주조실험동은 연주 관련 신기술 및 신강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는 곳인데, 제어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개조, 신설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실험을 지원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했습니다. 제품 개선은 물론 판매까지 적극 나서 수주에도 기여했다네요. 이뿐인가요, 안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전평가지수를 개발하는 등 안전 수준을 개량화해 안전 마인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지요. 베테랑 엔지니어에 팔방미인까지? 정말 최고네요!
짧은 기간 안에 PCS 성능검증 시스템을 갖춰야 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설비를 재활용 하다보니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다 함께 노력해 인정시험도 통과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영역이라서 올바르게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이 많았죠. 무더운 여름, 우리가 만든 아키텍처와 솔루션이 적합한지 계획수립-환경구축-프로그램 제작-반복 테스트-시스템 튜닝 작업을 무한 반복하며 답을 찾는 것이 힘들지만 보람으로 기억됩니다.
회사의 유일한 소방기사, 가스기사 자격증 취득자라고 하네요. 포항에는 관련 학원이 없어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아 다니며 기계 사용법부터 배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이젠 즐거운 추억이 되었네요.
역시 올해의 ICT인 상을 수상자로 선정되신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끈기 있게 몰두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같은데요. 이렇게 남들이 하지 않은 것을 개척해 나가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려워 않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도전 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제 생활신조는 '무한불성 : 땀 흘리지 않고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제가 맡고 있는 포스코 주조 실험동 정비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소 및 분야에 우리 정비 기술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땀 흘리고 싶습니다.
‘완성도를 높이자’ 제가 연구 개발을 하는데 있어 항상 지키고자 하는 철학입니다. 에너지 분야에서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베스트 제품,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겠지요. 동료들과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보며 2016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키텍처 업무는 시스템 분야의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PM, PL과 기술지원부서 간 의사소통을 돕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는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죠.
‘올해의 ICT인’들과 함께한 시간 어떠셨나요? 열정, 도전, 끈기, 모범 어떤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3인방이였습니다. 역시 이런 내공과 열정이 있기래 올해의 ICT인으로 발탁되신거 아닐까요? 요즘 같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건 잘 안되겠지” 라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ICT 3인방 처럼 몇 번의 실패를 거치더라도 “이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애”, “난 잘 할 수 있을거야” 라는 긍정적인 마음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도전 정신으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노력 하는 분들이 있기에 포스코ICT의 미래가 밝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자랑스러운 ICT3인방의 영상 인터뷰 자료 함께 보시면서, 올해의 ICT인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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