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팩 몸짱으로 거듭난 중년의 희망, 김원태 시니어매니저

 

포스코ICT 홍보팀의 K매니저, 얼마 전 페이스북을 보다 화들짝 놀랐습니다. 

“어머, 김원태 시니어매니저님 좀 보세요. 완전 몸짱이에요! 어쩜~” 어떤 보디빌더 못지 않은 탄탄한 몸과 초콜릿 식스팩을 당당히 자랑하는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 분이 이런 몸짱 이었나? 어마어마한 복근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런 멋있는 꽃 중년은 꼭 소개해야 한다고 홍보 팀원들이 다들 입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몸짱으로 거듭난 50대 중년의 희망, 김원태 시니어매니저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까요?

# 50대의 식스팩, 나도 도전해 보겠어!

평소 취미로 자전거를 꾸준히 타왔던 김원태 시니어매니저, 자전거가 건강에는 좋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던 찰나, 헬스를 해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식스팩 만드는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한번 도전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헬스를 시작한 것이 작년 10월초! 동호회에 올라온 회원들의 운동법과 회사 헬스장 트레이너의 가이드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 복근의 완성은 플랭크!

김 시니어 매니저가 가장 집중하는 운동은 플랭크(Flank). 복부의 앞과 옆구리 그리고 등까지 코어 근육을 가장 정확하게 트레이닝하는 운동입니다. 언뜻 보면 엎드려뻗쳐 자세와 비슷한데요.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적극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 플랭크에도 다양한 동작들이 있는데요.

 

김 시니어매니저의 추천 동작은 바로 ‘엘보 플랭크! ‘

 처음에는 한 동작을 1분 30초간 버티고 10초 쉬는 것을 3세트로 해서 시작한 플래크 운동,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날마다 버티는 시간을 20초씩 늘린 결과! 최고 25분까지 버티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집에서는 수시로 10분간 플랭크 버티기를 3세트씩 하며 코어 근육을 단련했다는 김 시니어 매니저, 전문 트레이너도 하기 힘들다는 플랭크를 하는 꽃 중년의 힘! 정말 대단한 끈기와 인내심의 소유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 체중 조절의 승패는 식단 조절 

김 시니어매니저는 체중 조절에 있어 운동은 40%, 식단이 60% 일 정도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 했는데요. 근력의 주된 요소인 단백질을 하루 140g 정도는 꼭 챙겨 먹는 것은 필수라고 합니다. 하루 식단을 탄수화물 40%, 단백질 30%, 지방 30% 기준으로 모니터링 하면 식이 조절에 꼭 성공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식단 노하우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 식스팩 동호회, 1등 석권! ! 

운동을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는 ‘식스팩 동호회 1등‘. 김 시니어매니저가 가입한 동호회는 6주 간격으로 몸짱을 선발하는데, 매주 월/수/금 자신의 운동 노하우와 현황을 올려 공유해야 합니다.

6주가 지나면 도전자들이 모여 전직 국가대표 보디빌더에게 심사를 받아 1등을 선정하게 되느데요. 처음 도전했던 회차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얼마 전 시행된 회차에서 당당하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등 부상은 프로필 사진 촬영권. 전문 보디빌더나 연예인 부럽지 않은 식스팩을 갖고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1등의 기쁨을 만끽하셨다고 하네요!  

# 당당한 꽃 중년으로 거듭나다  

운동을 하다 한계에 부딪히게 될 때면 나의 건강, 가족, 회사를 위해 이쯤은 버텨야 한다고 이를 악 물었다는 김원태 시니어매니저. 하지만 지인들과의 저녁 만남은 언제나 위기의 연속이었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독한 마음으로 3번 가던 술자리를 2번으로 줄이고, 3잔 마시던 술을 2잔으로 줄이면서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 하나하나 신경 쓴 결과 몸이 많이 좋아진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인내의 과정을 차고 견딜 수 있었던 데에는 “대단한 남편, 대단한 아빠”라고 치켜 세워 준 가족들의 응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족의 응원만큼 큰 힘이 되는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는 김원태 시니어매니저.

포스코ICT의 많은 중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