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16. 5. 26. 17:42
요즘 동료인 박매니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데요,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어 일기를 쓰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 있네요..
그의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함께 일하는 동료 박매니저.
그는 회사일 보다 개인용무를 보는데
더 힘쓰는 직원이다.
컴퓨터 앞에서 열을 올리며
업무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안경 사이로 보이는
모니터에는 늘 쇼핑몰이 띄워져 있다.
티를 내지 않으려 부단히 애를 쓰지만,
팀원들은 그의 행태를 모두 알고 있다..!
[박매니저의 하루]는 보통 회사원과는 다르다.
택배를 받고나면
여유 있게 커피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점심식사까지 끝나고 나면..
주가흐름은 그의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주식거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주말 가족과 함께 찾을 맛집을 검색한다.
그렇게..박매니저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한다..!!!
매일을 이렇게 바쁘게 보내는 박매니저.
회사에 대한 그의 철학은 업무는 맡은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자신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는 것이다.
그래서 동료들이 바빠도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불구경 하듯 개인용무만 본다.
얼마 전 그와 함께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이런 박매니저 탓에 야근을 밥 먹듯 해야 했지만
미안한 기색은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고통은 아는지 모르는지
박매니저는 매일매일을 자신을 위해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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